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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slr카메라 A55개봉기

by homecafe 2011. 1. 1.
뭐 dslt이니 프리즘 같은 반투명 미러를 이용해서 거울을 안써도 된다는 둥 여러 얘기가 있었지만.. 결국 내 손에 들어와 봐야 이놈이 어떤놈인지 알수 있을듯..
기존에 a300이라는 소니 카메라를 썼었고
뭐.. 이미 소니 렌즈를 이미 몇개 들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 카메라를 살만한 입장도 아니고..
하여 일단 소니 제품중에 최신껄 고르기로 했는데. 젤 우선순위가 되었던것이 동영상과 무게.. 하여 고민할것도 없이 a55를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105만원대의 정품 번들킷 가격이 쿠폰으로 인하여 88만원이 되는순간.. 어머 이건 사야해 라며.. 일단 지르고 나중에 생각한다를 실천하게 되었다.
일단 박스를 열고 꺼내보니 허걱.. 이 카메라 뭐 이리 가벼워 장난감인가?.. 하는 느낌.. 바디만 들었을때는 정말 캐논g7카메라보다 가벼운 느낌이었는데.. 배터리끼우고 렌즈를 끼우는 순간.. 아 역시 그래도 무겁구나.. 하고 생각되었다.
일단 씰이 안붙어있는 박스는 맘에 안들었고.. (뭔가 찝찝한 기분..)
전자식 뷰파인더는 라이브뷰보다 노이즈도 많고 화소가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100% 시야율은 나한테 별로 감흥이 없는듯..
하지만 틸트식 액정은 dslr로 셀카를 찍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기능인듯 하다.
동영상은 그냥 화면으로 보기에 나쁘진 않은것 같고..
hdmi단자가 내장되어 티비에 연결도 범용으로 사용할수 있어서 좋은듯..하다
뭐 cf보다 저렴한 sd카드를 사용할수 있는것도 장점인듯 하다. (호주에서 산 아까운 내 cf메모리 ㅡ.ㅜ)
10연사는 정말 1초에 10초가 찍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다다다 찍는게 맘에 드는군.. (어두워서 그런지 흔들리는 사진이 찍히는건 안자랑..)
렌즈는 막눈인 내가 봐서는 기존1870보다 좋아진건지는 모르겠다.. 그냥 서비스구간의 55mm에서 70mm가 사라진 느낌밖에..